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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중국 랴오닝성 션푸시범구 관리위원회, 경제교류 업무협약

투자유치, 수출기업 지원 등 협력 약속
이성국 세계한인무역협회 동북지회장, 도 명예대사 위촉

  • 웹출고시간2023.03.27 16:53:47
  • 최종수정2023.03.27 16:53:47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장빈 션푸개혁혁신시범구관리위 투자국장이 27일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국 랴오닝성 션푸개혁혁신시범구관리위원회와 경제교류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장빈 션푸개혁혁신시범구관리위 투자국장은 협약식에서 투자유치 분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관할 지역 기업 간 교류 활동 지원, 지역 우수제품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션푸개혁혁신시범구 한국산업단지는 한중 경제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중국 랴오닝성 션양시 및 푸순시 일대에 조성돼 한국기업 47개소, 온라인 등록기업 166개소가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랴오닝성을 중국 동북3성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도내 우수제품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성국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동북지회장을 충북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이 회장은 2000년 중국 심양에 '이조신발유한회사' 등을 설립, 한·중간 통상 분야 가교역할과 한·중 우호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이 회장은 지역농특산품의 홍보, 해외 바이어 알선과 수출·입 상담 지원,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가 알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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