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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 주민자치위, 지역사랑 응급처치교육 실시

위담병원 의료진 협조, 이론과 실습 병행

  • 웹출고시간2023.03.27 16:47:34
  • 최종수정2023.03.27 16:47:34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지역 내 소재한 충주위담통합병원과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령화 등으로 노인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진이 손수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춰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심정지 발생 시 반드시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하며 혈액 순환을 돕는 심폐소생술로 응급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이날 일일특강 강사로 나선 위담통합병원 가정의학과 강상기 전문의는 △교육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체험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박태순 위원장은 "전문성 있는 이론과 실습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응급처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위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 교육을 실시해 준 위담통합병원 의료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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