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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청주문화재단·에어로케이 '공동 비행' 시작

3자 업무협약 체결… 지역 문화예술콘텐츠 알리기 한뜻

  • 웹출고시간2023.03.27 17:24:58
  • 최종수정2023.03.27 17:24:58

강병호(왼쪽) 에어로케이 대표와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어로케이가 한 비행기를 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어로케이는 27일 오후 2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엔날레와 청주문화재단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예술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비엔날레는 앞으로 비행기 탑승객과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이벤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청주문화재야행 등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과 연계해 에어로케이와 함께 홍보하고 팸투어 등 공동기획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비엔날레 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을 거점으로 세계를 향해가는 항공사 에어로케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지경을 넓히고 비상을 도모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지역 문화예술과 지역 기업이 동반 수직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되자"고 전했다.

청주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지난 2016년 설립한 에어로케이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2021년 4월 15일 첫 정기편 '청주-제주 노선'을 취항한데 이어, 올해 '청주-오사카 노선'취항을 준비 중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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