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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7 17:30:51
  • 최종수정2023.02.07 17:30:51

충북장애인컬링팀 남자부 선수들이 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이번 대회의 목표를 종합순위 7위로 잡았다.

충북선수단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컬링과 빙상, 알파인스키 등 5종목에 출전한다.

충북선수단은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8개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자매가 동반 출전하는 빙상종목에서 언니 박하은(제천여고), 동생 박가은(제천여중) 선수는 IDD 500m와 1천m(청년부/소년부)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난해 은메달(여자 1천m IDD 소년부)을 획득한 박가은 선수는 지난 대회 우승자 언니 박하은이 소년부에서 청년부로 출전해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박하은 선수는 지난해 금메달을 비롯해 2020년 2관왕, 2019년 2관왕에 오른바 있는 충북의 기대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충북선수단 이충민 선수가 남자 대회전 금메달과 크로스 은메달을, 알파인스키 선우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낼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단체종목인 컬링 청각장애 남자부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일 사전경기로 열린 남자컬링 4인조 DB에 출전한 충북팀은 토너먼트 16강 인천, 8강 충남, 4강 강원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강팀 서울을 만나 3:8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일부 단체종목에서 강팀을 만나 대진불운이 예상되지만 충북선수단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됐다"며 "충북도선수단은 종합순위 7위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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