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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공항 약국 운영 개시

해열제 등 여행상비약 공항 내에서 구매 가능

  • 웹출고시간2023.02.07 17:20:16
  • 최종수정2023.02.07 17:20:16

청주국제공항 내 약국이 운영을 개시해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

ⓒ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이제는 쉽게 여행 상비약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지난 6일부터 국내 중·소규모 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약국을 운영·개시 했다고 7일 밝혔다. 공항약국은 평일·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약사법상 의약품을 무상 제공할 경우 '판매'행위에 해당된다. 이에 공항은 이용객에게 해열제 등 여행상비약을 제공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청주공항은 2019년부터 약국 운영자 선정 공개입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4년에 걸친 노력 끝에 청주공항은 약국 신규 운영자 선정에 성공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2022년 항공여객 최대실적 317만을 달성한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시설을 지속 유치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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