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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

공약사업과 일자리 선제적 연계,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 웹출고시간2023.01.08 13:07:04
  • 최종수정2023.01.08 13:07:04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선8기 일자리 목표와 종합 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민선8기 4개년 일자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다룬 이 계획서에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4년간 취업자 수 7만2천840명, 15~64세 고용률 66.5%를 목표로 하는 세부 전략들이 제시됐다.

특히 △고용 지원 인프라 구축 △부문별 일자리 특화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 먹거리 확보 등 세부 5개 분야 전략으로 민선8기 공약과 연계한 일자리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 센터 기능 강화로 통합적, 계층별 취업지원 강화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운영과 지원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청년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업단지 맞춤형 구인홍보 창구 개설 등과 여성, 노인, 청년 계층별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등도 제시했다.

또한 부문별 일자리 특화를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외 13개 세부사업)과 충북 북부권 청년 창업 거점도시 조성사업 △경력단절 등 여성 고용 확대 프로젝트 △백세시대 활기찬 노후 지원 일자리 프로젝트 △구직자 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종합계획도 눈에 띈다.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와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 먹거리 확보 등 3분야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현황과 연계해 지속해서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에서 연계된 대표 공약사업으로는 △투자유치 분야(제4·5산단 조성, 외국기업 유치 활성화 등) △관광 인프라 분야(의림지 한옥호텔,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등) △도농복합도시 미래먹거리 확보 분야(농산물 소포장 시설 설치와 농업 기반 확대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종합대책은 일자리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고용기관과 부서 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숨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통해 공약사업과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연계해 계묘년에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나가겠다"며 "먼저 공약사업을 최우선으로 착수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641-66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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