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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통시장 상인과 소통 강화

시장 주변환경 개선, 이차보전금 확대, 경영개선 등 지원 확대

  • 웹출고시간2023.01.08 13:06:26
  • 최종수정2023.01.08 13:06:26

이재영 증평군수가 장뜰시장을 찾아 주민들고 대화를 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에 나서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해법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부터 수시로 전통시장인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 군수는 "상권 활성화는 지역 발전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역사 깊은 장뜰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단계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장 상인들과 만나 어려움을 들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장 육성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차보전금 확대와 소규모 경영 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구간에 개설되는 오일장은 인근 시군과 차별화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군은 전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카드형) 특별할인에 들어가 첫날 1억5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지난해(8천300만 원)보다 81%(6천700만 원) 늘어났다.이재영 군수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주변환경을 개선해 군민이 편하게 찾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해 지역상권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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