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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중교통 접근성·연계성·정보화 계획 확정

4차 기본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22.12.26 11:22:23
  • 최종수정2022.12.26 11:22:23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중교통 육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연구용역 결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간적 범위에서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 방향을 설정했다.

군은 대중교통 정책 방향으로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과 이동성 강화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환경 조성 △수단·목적 통행을 고려한 운영계획 수립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구현을 목표로 세웠다.

추진 전략으로는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대중교통 연계성 향상 △대중교통 정보화 향상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오지마을 이동권 강화 △대중교통 실효성 확보 등이다.

버스정류장 신설, 공공자전거 도입, 교통카드 환승체계 구축, 택시환승 도입, 환승주정차구역과 중형저상버스 도입, 준공영제 도입 검토, 벽지노선 적정비용 지원,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 등의 세부 추진계획도 마련했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의 정책을 제언했다.

수도권과 진천군의 접근성 개선에 따라 철도 운행시간과 연계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과 굴곡도 감소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성 향상 필요성, 교통카드 자료를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흐름 파악을 제시했다.

수도권내륙선은 동탄과 안성, 진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78.8㎞ 노선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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