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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청주 중앙여자고등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청소년 전국규모대회

  • 웹출고시간2022.12.25 14:58:34
  • 최종수정2022.12.25 14:58:34

26회 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한 충북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대표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가 '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에서 교육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충북연극협회는 지난 2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2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대표본선 경연은 매년 지역의 예선경연대회를 치루어 대표팀으로 16개 시·도 대표의 19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가족, 친구, 꿈, 역사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이 경연을 펼친다.

이번 연극제에서 충북을 대표로 출전한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당찬아해'는 '흠집난 별도 빛나는 것처럼'이라는 작품으로 단체상 교육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청주중앙여고 김하린 학생은 개인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인 '최우수연기상'을, 김민서 학생은 개인상 (사)한국연출가협회장상인 '스태프상'을 수상했다.

1997년 처음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이다. 학생 스스로가 창작활동의 주체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줌과 동시에 연극을 통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있다.

충북연극협회는 지역의 청소년 연극인 발굴을 위해 13년 앞서 충북청소년연극제(2022년도 35회)를 해왔으며,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시작되면서 충북 예선경연대회와 결합하게 됐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은 " 코로나19여파에도 단 한 번을 쉬지 않고 예선경연대회를 치러왔던 대표팀 학생들이었기에 결국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들의 잣대로 해낸 것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미래의 연극 꿈나무들이 있기에 충북 연극의 미래가 더욱 희망차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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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