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14 13:34:24
  • 최종수정2022.12.14 13:34:24
[충북일보] 보은군은 환경부의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102개 지자체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설치한 공공폐수처리시설 227곳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실태를 평가해 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폐수처리시설의 유입률, 효율, 경제성 등을 포함한 1차 평가와 대응능력, 시설 운영의 전문성 등을 포함한 2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지자체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 7월 준공한 보은산업단지 공공 폐수처리시설은 1일 850톤의 폐수처리 용량을 갖추고 있다.

처리구역은 보은산업단지와 창업지원 R&D 센터다. 이곳엔 금속, 전기, 전자, 식료품, 반도체용 가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군은 포상금 1천500만 원과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담당 공무원 김광훈 주무관은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 앞으로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더 힘을 써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