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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중인 사회서비스원장 공모 '주목'

최민호 시장 취임후 사실상 첫 출자·출연기관장 인선 '주목'

  • 웹출고시간2022.12.14 09:52:04
  • 최종수정2022.12.14 09:52:04
[충북일보]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석중인 원장 등 3명의 임원에 대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민호 시장 취임후 사실상 첫 출자·출연기관장 공모라는 점에서 최종적으로 누가 낙점될지 사회복지계 뿐만아니라 시청 안팎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원장 뿐만아니라 선임직 이사와 선임직 감사도 함께 임명한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원장직에는 현재 자천타천으로 사회복지계 인사와 관련 분야 대학교수, 전직 고위공무원 등 4~5명이 응모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사회서비스원 또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의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후 사회서비스원 경영기획부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기준으로 리더십, 경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1차 합격자는 내년 1월4일 개별통지하며 2차 면접은 1월6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하며, 임용은 임추위에서 추천후보자를 시에 통보하면 시장이 임명한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와 사회서비스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모집키로 했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장 공모를 시작으로 나머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공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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