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레디고 청주액터스' 사업성과 발표

연기자 교육과정 수료식 진행
올해 영화·드라마 47편 1천400명 보조출연

  • 웹출고시간2022.12.12 13:23:27
  • 최종수정2022.12.12 13:23:27

2022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연기자 교육과정 참여자들이 지난 1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가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청주대의 올해 시민연기자 육성 프로젝트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청주대는 지난 1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2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연기자 교육과정 발표회 겸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청주시와 함께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과정 기초반(7기) 34명, 중급반(6기) 36명, 심화반 11명, 영화제작 워크숍반 26명을 모집, 지난 8월 20일부터 5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대는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 1학기 과정을 통해 기초반(6기) 36명을 배출하고, 연극작품을 발표했다. 이어 2학기 과정에서도 기초반(7기) 21명, 중급반 24명, 심화반 11명 등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2학기 영화제작 워크숍에서 팀을 나눠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체험하며 '연이', '동행', '쑥부쟁이' 등 세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들은 이번 수료식에서 상영됐다.

청주대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청주액터스에는 해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청주액터스 6~7기에서 시민연기자 450여 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청주액터스를 수료한 시민연기자들은 올해 청주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 등 47편에 보조 출연했다.

청주대는 청주액터스 사업을 통해 연인원 1천400여 명, 1억2천만 원의 고용창출 성과도 거뒀다.

청주액터스 사업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영화·드라마 연기자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고용·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뒀다"며 "청주지역을 찾는 촬영팀에게도 좋은 제작환경을 제공해 청주가 영화·드라마 연기자 인력양성의 거점지역이자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