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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잇단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건축행정이어 안심식당 지정 운영제 시·도 평가 1위

  • 웹출고시간2022.09.19 10:14:13
  • 최종수정2022.09.19 10:14:13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공개된 각종 정부평가에서 잇따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커를 안았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전국 243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평가에서 8개 광역시중에서 75.53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대국민 설문조사), 위반건축물 관리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시ㆍ특별자치시ㆍ광역시 중 1위로 자리매김했다.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온 제도로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분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세종시는 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지자체(시·도)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 중인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목표비율, 지정 및 취소현황 등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고,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되며, 위생장갑 및 수저집, 소독스프레이 등 물품을 지원받는다.

시는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추진해 9월 현재 336곳을 지정했고 올 하반기에 50여 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임성호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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