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건강생활지원센터 '어울림 라인댄스교실' 운영

우리 동네 활력 충전소, 뇌세포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08.15 16:15:07
  • 최종수정2022.08.15 16:15:07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라인 댄스교실 참여자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폐 기능의 향상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라인 댄스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비만인, 만성질환자, 운동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며 프로그램 시작 전, 후 사전 사후 검사인 체성분 검사와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운동 효과를 비교 분석한다.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일 오전 9시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선착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라인댄스는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으로 파트너가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앞사람을 따라 방향을 전환하며 한 음악에 같은 동작을 여러 번 추는 댄스이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운동하는 동안 몸속의 체지방을 태워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사교성과 매너를 배우며 정서적 치유의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행복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라인댄스는 순서를 기억하며 빠른 동작으로 스텝을 익혀서 하는 운동으로 뇌세포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건강관리와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