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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0 16:48:20
  • 최종수정2022.08.10 16:48:20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장기요양의 질적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장기요양기관 200개소, 장기요양요원 400명,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또는 가족) 400명이다.

조사 내용은 △청주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이용현황과 만족도 △장기요양기관 운영형태와 애로사항 △장기요양요원 근무조건과 처우 등이다.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함께 설문지를 사전 전달하고 추후 회수하는 방식의 유치조사가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장기요양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면밀한 조사를 통해 앞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의 지난해 말 노인인구의 비율은 14.1%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은 12만3천446명(14.5%)으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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