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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3 14:36:31
  • 최종수정2022.05.03 14:36:31

충주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과수 농가에서 자원봉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호암직동 일원에 있는 사과 과수원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세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공단 임직원 18명은 사과 적과에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원식 이사장은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2018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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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