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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9 15:32:53
  • 최종수정2022.03.09 15:32:53

진천군이 두타산의 우량소나무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보전사업 대상목 군락지.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평면 두타산 일원 등산로 주변에 우량소나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두타산 정상부와 능선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들이 주변 참나무등과 경쟁해 수세가 약해지고 고사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두타산 등산로 주변과 수형이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소나무 100여주를 사업 대상목으로 선정했다.

이 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주변 활엽수를 제거하고 병해충의 전염 우려가 있는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으로 수간(나무와 나무사이)을 조절해 햇빛이 잘 투과 될 수 있도록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천만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산림병해충 방제단과 숲가꾸기 작업단을 투입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량 소나무 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숲을 가꿔나갈 계획"이라며 "소나무 보존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병해충 방제 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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