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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 체계적 건강·체력 관리 받는다

郡 지난해 11월 '체력인증센터' 운영
운동처방사·체력측정사 각 2명씩 근무

  • 웹출고시간2021.11.09 10:58:50
  • 최종수정2021.11.09 10:58:50

보은지역 주민들이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증진프로그램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군민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력관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체력인증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은 스포츠파크 내 결초보은 체육관 1층에 '국민체력100 보은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해 군민들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하고 건강관리전문가들의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3년간 모두 4억9천500만 원의 운영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는다. 현재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체력인증은 만 11세 이상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심폐지구력, 근력 등 5가지 이상 항목을 체크해 체력수준별 운동을 처방 해준다. 체력증진교실에서는 처방에 따라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보은군민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체력·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접수(043-544-9956~9)를 받아 운영하며, 손소독, 발열 체크, 명부 작성 확인, 공간 소독·환기, 표면소독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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