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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위, 1일 '자치분권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프레스센터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미래비전 논의

  • 웹출고시간2021.10.31 13:05:13
  • 최종수정2021.10.31 13:05:13
[충북일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치분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으로, 자치분권위는 지난 2018년에도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문재인 정부 5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자치분권 주요 성과와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성과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도입, 재정분권,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등 자치분권 성과와 함께 분권과 참여를 통한 미래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또,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 연구위원과 이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임현 고려대 교수 등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장을 좌장으로, 최근열 경일대 교수, 임상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홍준현 중앙대 교수, 이향수 건국대 교수, 김찬동 충남대 교수가 참여한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에 지방자치의 날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주요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통해 자치분권 2.0 시대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발제·토론자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세미나 결과는 영상으로 제작해 지방자치박람회 홈페이지(www.regionsweek.kr)와 국정과제협의회 유튜브 채널인 아하TV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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