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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고용·소득 활동 지원 업무협약

충주시-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구직희망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 웹출고시간2021.09.12 14:25:04
  • 최종수정2021.09.12 14:25:04

충주시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10일 장애인 고용 및 소득 활동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구직희망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 도모와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직희망 장애인 연계(직업상담 및 평가 지원) △장애인 구인 업체 연계 △고용 촉진 및 사회참여 연계 협조 등이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력해 구직희망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업 활동을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누구나 지역사회 안에서 고용 및 소득 활동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기업들 또한 수월한 장애인 채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과 참여 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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