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I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 주력

충북교육청 '교원인공지능 석사과정'지원
1년에 100여명 5년간 재교육

  • 웹출고시간2021.03.14 15:13:12
  • 최종수정2021.03.14 15:13:1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교육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4년까지 5년 동안 해마다 100여명의 AI융합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키로 했다.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융합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현직교사의 재교육 방식이다.

지능정보사회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부터 105명 내외의 초·중등 희망교원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1.2배수를 대학교에 추천할 예정이다.

교육대학원에 신설된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공은 계절제나 야간제로 운영되며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과 교과 융합, 인공지능 활용수업설계 등 교육대학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충북대, 한국교원대, 청주교육대와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공을 신설·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초·중등 희망 교원 총 99명을 선발, 수업료 일부를 지원했다.

지난해 충북대는 AI융합교육 과정을 개설해 도내 중등교사 10명이 수강했으며, 한국교원대와 청주교육대는 인공지능융합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초·중등교사 89명이 강의를 들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인공지능(AI)융합교육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AI 활용능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실제 수업에서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