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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50만 원 지급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 충북도 사각지대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문화예술인 대상

  • 웹출고시간2020.10.13 10:48:32
  • 최종수정2020.10.13 10:48:32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 및 충청북도의 사각지대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문화예술 분야다. 지원금 전액은 충주시 재난기금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충주에 주소를 둔 시민 중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 최근 3년 중 충주중원문화재단이나 충북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 등이다.

현직 공무원, 교사, 교수, 국공립 예술단의 단원, 다른 분야의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와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3일까지 신청받으며, 선정될 경우 예술인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전시 등 대부분의 문화예술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이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재난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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