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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9 10:54:07
  • 최종수정2020.07.09 10:54:07

충주시 복지시책 안내책자.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복지시책 및 복지부정수급사례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발간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한다.

안내 책자는 복지사업 부서 및 팀별에서 담당하는 복지사업과 사회복지 시설현황, 복지부정수급사례 등을 게재해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에는 △보훈대상자 지원제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저소득 자활사업 △지역자활센터 운영 △가사간병 등 생활안정 지원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의료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제도 △기초연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복지시책 추진에 따른 복지재정이 누수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복지 부정수급사례도 함께 실었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본 책자가 복지사업 부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와 시민들도 충주시의 복지시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책자에 게재된 사례 등을 참고해 부정수급자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복지재정이 효율적이면서 제대로 사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복지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상금을 활용해 이번 책자를 제작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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