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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마음까지 채우는 '사랑의 빵'

장애인시설에 기부금 100만원, 빵 1천개 전달
충북일보·충북리더스클럽·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 웹출고시간2022.11.24 18:20:18
  • 최종수정2022.11.24 18:20:37

본보와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회원들이 2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 충북리더스클럽 회장과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 등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24일 직지드림플러스 보호작업장에 직접 만든 빵과 쿠키 1천여 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현봉 충북리더스클럽 회장과 회원 30여 명,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김지용 직지드림플러스 원장 등이 참석했다.

본보와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회원들이 2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와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 충북리더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지난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충북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빵 굽는 기술은 대한적십자사 하늘봉사회 회원들이 도왔다.

봉사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 나눔터에서 이틀에 걸쳐 정성스러운 빵을 만들었다.

이날 사랑을 담아 만든 빵과 기부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직지드림플러스작업장에 전달됐다.

장현봉 충북리더스클럽 회장은 "오늘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계속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본보와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회원들이 2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 왼쪽부터) 충북리더스클럽 회장과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가 직지드림플러스보호작업장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지용 직지드림플러스 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오늘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충북리더스클럽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지난 2017년 7월 26일 도내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지식인들의 자기계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현재 리더스클럽에는 신규 회원을 포함한 66명의 경제인이 소속돼 있다.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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