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SK호크스 창단 7년만에 시즌 첫 우승 도전

터키 출신 해외파 골기퍼 유누스 영입 등 전력보강
'국내 핸드볼리그 맹주 두산' 넘을 수 있을까'관심'
SK호크스, "만년 2등서 벗어나 우승까지 노릴 것"

  • 웹출고시간2022.11.29 17:41:48
  • 최종수정2022.11.29 17:41:48

청주SK호크스 박세웅 선수가 골대를 향해 슛을 날리고 있다.

ⓒ 청주SK호크스
[충북일보]청주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이 창단 7년만에 첫 우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SK호크스에 따르면 SK호크스는 올 시즌을 대비해 터키 출신 해외파 골키퍼 유누스 선수를 영입한데 이어 상무를 전역한 김희수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진을 보강했다.

올 시즌은 지난 19일 막이 올랐고 현재 SK호크스는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SK호크스는 전체 20경기 중 15승 이상을 기록해 우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핸드볼리그의 맹주는 두산 핸드볼팀이다.

지난 2011년 출범한 국내 핸드볼리그에서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8-2019 시즌에는 사상 최초로 20전 전승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SK호크스에게 희망이 없지는 않다.

현재 SK호크스 주전 선수 중 4명이 국가대표 선수단에 포함될 정도로 기량이 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하남시청 등 나머지 팀들 역시 전력을 강화해 두산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더이상 두산의 독주가 쉽지만은 않다는 뜻이다.

올 시즌은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5월 9일까지 청주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SK호크스 관계자는 "선수들의 역량이 크게 오르고 있어 만년 2등을 벗어나 이번 시즌에서 우승까지 노려볼 예정"이라며 "SK호크스가 청주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와 호흡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K호크스는 지난 2016년 2월 창단돼 2017년 청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SK호크스에는 이현식, 김동철, 하태현, 지형진, 박세웅 선수 등 17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