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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6:05:57
  • 최종수정2022.11.29 16:05:57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은 29일 백범김구기념관과 업무협약식 체결 및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열었다.

협약식은 진천지역 학생들의 역사의식 신장을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역사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산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일지 도서 350여 권을 증정받았으며,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에 진천 지역내 5개교(진천중, 진천여중, 진천고, 서전고, 광혜원고) 1학년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학교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해 학교별로 8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은주 교육장은 "업무협약식과 독서감상문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애국지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역사의식을 바로 세웠으면 좋겠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읽기,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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