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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3:12:28
  • 최종수정2022.11.29 13:12:28

다음 달 1일 개장하는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 특별한 농촌 치유형 숙박시설이 문을 연다.

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조성한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를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지난 2014년부터 18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웰니스단지 조성사업 세부시설 가운데 하나다.

10개 동 20실 규모로 3인부터 6인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도록 시설을 갖췄다. 최대 100여 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일라이트를 지역의 핵심 성장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 숙박시설도 일라이트를 내장재로 사용했다.

군은 개장에 앞서 군 SNS 홍보단, 관광안내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하며 미비점과 개선점을 찾아 보완했다. 현재는 시설과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친 상태다.

이용요금은 성수기와 주말 8만5천 원에서 15만 원, 비수기와 주중 5만5천 원에서 7만 원이다. 군 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은 숙박시설 안에 일라이트 체험 공간을 마련해 일라이트에 관한 정보안내뿐만 아니라 일라이트를 소재로 만든 비누·치약·생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소도시 중심의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며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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