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대통령상

산업디자인학과 대학원 서정호 학생
문준영·편진석·신기연·현승혁·이진홍 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2.11.29 13:52:42
  • 최종수정2022.11.29 13:52:42

청주대 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 서정호(오른쪽) 학생이 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2022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대통령상과 본상 5점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대 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 서정호 학생이 최근 개최된 57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디자인 작품 '엑스 호이스터'로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문준영 학생이 'Flood warning sign', 편진석 학생이 'EDD', 신기연 학생이 'D-Fold U-chair', 현승혁 학생이 '6ixman', 이진홍 학생이 'Ameno'라는 디자인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서비스디자인, 공예디자인, 환경디자인, 실내디자인 등 여러 디자인 분야에서 대학(원)생 뿐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는 대기업의 프로페셔널 디자이너들까지 대거 참가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정호 학생의 '엑스 호이스터'는 고층빌딩의 로프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보조 승강기구를 디자인한 작품이다. 로프 작업자들의 작업방향, 무게중심, 제한적인 작동범위 등을 개선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올해 이밖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의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Bronze와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초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15년 연속 수상', 국내 '최다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진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디자인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