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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위탁 협약

충주시노인복지관·충주돌봄·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22.11.29 15:56:29
  • 최종수정2022.11.29 15:56:29
[충북일보] 충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위탁 기간 만료가 도래됨에 따라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과 29일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선정된 기관은 충주시노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노인복지관과 충주돌봄은 지난 위탁기간 동안의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재위탁이 결정됐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수행기관 공개모집을 통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3개 기관의 위탁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시는 2023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노인인구 수, 홀몸노인 수, 돌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인맞춤 돌봄 권역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렸다.

변근세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꼼꼼히 구축해 더 나은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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