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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 연구용역 자문회의 개최

다양한 전문가 참여해 연구용역 추진방향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0.06.26 16:50:47
  • 최종수정2020.06.26 16:50:47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 연구용역 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 연구용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사업은 국내외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서로 소통·교류하는 정주여건을 조성해 지역 과학발전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용역 추진방향과 사업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과학기술 관련 단체·기관·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달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유인과 활용방안, 시설조성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사업 차별화를 위해 도내 산업기반과 기존 인프라 등을 고려한 산업분야로 타깃을 정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공감했다.

또한 수요와 공급 측면의 니즈 파악과 매칭,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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