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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집중호우 대비 임도 안전대진단 실시

민가주변 임도 28개소 등 집중점검

  • 웹출고시간2020.06.15 13:13:22
  • 최종수정2020.06.15 13:13:22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6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민가주변 임도 28개소(199㎞)를 비롯해 지난해와 올해 설치 중인 임도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도는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팀을 꾸려 민가인근 임도 노면과 구조물 손상·균열·위험 여부를 정밀 진단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에는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1천231㎞의 임도가 개설돼 있다.

임도는 산림자원 생산성 향상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를 위한 관리기반시설이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가 있으면 시·군 산림부서 및 산림환경연구소에 즉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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