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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4 13:30:25
  • 최종수정2020.04.14 13:30:25
[충북일보] 보은군이 봄철 무분별한 산나물·산약초 채취와 산림자원 훼손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자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중점단속 대상은 불법 산나물·산약초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 산지전용지 등이다.

군은 단속을 위해 주요임도와 등산로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산림인접 도로변의 주·정차된 차량에 대한 경고문 부착과 주민계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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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