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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충주병원 정치 쟁점화…민주 맹정섭 '이종배 정조준'

맹 "이종배 의원, 의료문제 책임지고 총선불출마"

  • 웹출고시간2020.02.06 16:39:42
  • 최종수정2020.02.06 16:39:4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문제가 정치 쟁점화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맹정섭 예비후보가 현직 이종배 국회의원의 사퇴 및 총선불출마 등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맹 예비후보는 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늉만 하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복귀는 필요 없다"며 "충북북부지역 의료문제는 이종배 의원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의원은 충주시장을 지내고 재선까지 하면서 장장 10년 이상 건대 의전원 문제를 묵인하고 방조했다"며 "이 의원이 건대병원과 충주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으면 증거를 가져 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의원은 석고대죄하고 일말이 양심이 있다면 총선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며 "그의 무책임함은 '반식재상감'"이라고 힐난했다.

맹 예비후보는 건국대 재단에게도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건국재단 이사장은 편법운영이 아니라 사실상 불법운영을 한 죄인"이라며 "우리가 촉구하는 것은 리모델링이 아니라 심혈관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을 충주에 설립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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