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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바둑·장기·한궁대회' 성료

노인 300여 명 참여…갈고 닦은 실력 뽐내

  • 웹출고시간2019.07.28 13:55:56
  • 최종수정2019.07.28 13:55:56

26일 '2019 어르신 장기·바둑·한궁대회'에 참여한 노인들이 바둑경기를 치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26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 어르신 장기·바둑·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노인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궁 종목이 눈길을 끌었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국궁과 서양의 다트를 결합한 경기로, 어르신들의 균형감각과 근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실내스포츠로 점차 각광받고 있다.

경기 결과, 장기 부문에서는 옥천군지회 박기범씨와 단양군지회 윤석근씨가, 바둑 부문에서는 증평군지회 송주찬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궁대회 단체전 우승은 제천시지회가, 개인전 우승은 청주상당서원구지회 백상준(남자부)·김흥자(여자부)씨가 각각 차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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