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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0 16:10:00
  • 최종수정2019.02.20 16:10:00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지역 예금은행의 수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둔화됐고, 여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8년 12월중 및 2018년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 수신은 6천745억 원 늘었다.

앞서 2017년 1조2천352억 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절반 수준에 그친다.

예금 증가폭은 2017년 1조1천850억 원에서 2018년 7천57억 원으로 축소됐다.

지자체의 자금운용 방식이 공공예금에서 정기예금으로 변화돼 저축성 예금 증가세는 늘었지만 보통예금 증가세가 눌면서 축소됐다.

시장성수신은 502억 원에서 마이너스(-) 312억 원으로 금융채의 순상환으로 감소 반전됐다.

예금은행의 여신 증가규모는 2017년 1조88억 원에서 2018년 1조8천499억 원으로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2천705억 원에서 7천814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9천557억 원에서 1조730억 원으로 대기업대출이 증가 전환되면서 확대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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