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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인구 4천명 이상 늘어

총 인구 159만9천252명
전년比 4천820명 증가
사망 등 자연감소 662명
사회적 증가 5천150명

  • 웹출고시간2019.01.14 20:51:42
  • 최종수정2019.01.14 20:51:42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도내 인구는 4천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 자연적으로는 감소했지만, 타지에서의 유입이 인구증가를 이끌었다.

충북 경제성장의 근간이 되는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률 상승 정책과 외지인 유인 정책이 동시에 진행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8년 말 국내 주민등록 인구는 5천182만6천59명으로 2017년 말(5천177만8천544명) 보다 4만7천515명(0.1%) 늘었다.

인구가 증가한 시·도는 △경기(20만3천258명) △세종(3만4천26명) △제주(1만108명) △충남(9천512명) △인천(6천100명) △충북(4천820명) 등 6개 지역이다.

반면 △서울(-9만1천803명) △부산(-2만9천200명) △전북(-1만7천775명) △경북(-1만4천875명) △대구(-1만3천462명) △전남(-1만3천454명) 등 11개 지역의 인구는 감소했다.

인구가 감소한 11개 지역 중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 5곳은 자연적 인구는 증가했지만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많았다.

부산, 전북, 경북, 전남, 강원, 경남 등 6개 지역은 자연적 인구 감소와 함께 타 시도로의 순유출도 많았다.

주민등록 인구변동 요인은 자연적 인구 증감(출생등록-사망말소)과 사회적 인구 이동(전입-전출)중심으로 나눌 수 있다.

또 신규등록(국적취득), 재등록, 말소, 국적상실 등의 사유로 지역단위 총인구수에 변동이 발생한다.

인구가 증가한 6개 지역 중 경기, 세종, 제주 등 3곳은 자연적 증가와 타 시도로부터의 순유입이 많았다.

충북, 충남 등 2곳은 자연적 인구는 감소했지만 타 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았다. 인천은 타 시도로 순유출은 많았지만 자연적 인구는 증가했다.

충북의 2018년 말 기준 인구 수는 159만9천252명으로 지난 2017년 159만4천432명보다 3.0%(4천820명) 증가했다.

출생등록 1만843명에 사망말소는 1만1천505명으로 자연적으로는 662명이 감소했다. 또 전입 8만111명에 전출 7만4천961명으로 사회적으로는 5천150명이 늘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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