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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20일 충주 도착

낮 12시 30분 중앙탑 출발, 탄금호~충주시내 일원 봉송
말 7마리, 조정(에이트 보트)이용해 이색 '수상봉송'
주자 67명 17㎞봉송, 봉송구간 일부 교통통제 실시

  • 웹출고시간2017.12.14 17:02:51
  • 최종수정2017.12.14 17:02:5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20일 저녁 충주에 도착해 다음날인 21일 낮 12시 30분부터 중앙탑을 시작으로 탄금호와 충주시내를 누빈다.

[충북일보=충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20일 저녁 충주에 도착, 다음날인 21일 낮 12시 30분부터 중앙탑을 시작으로 탄금호와 충주시내를 누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슬로건 아래 지난달 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충주시 봉송구간은 주자 17㎞, 차량 8㎞ 등 총 25㎞로 67명의 주자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충주구간 성화봉송의 특색은 전국 33개 이색구간 중 하나로 채택된 것이다.

7두의 말을 이용해 중앙탑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까지 봉송한 후 충주시청 조정팀이 조정배(에이트 보트)를 이용해 수려한 탄금호 물살을 가르며 '수상봉송'을 하게 된다.

탄금호를 가르며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도착한 성화는 충주역→시내버스삼거리→마이웨딩홀→청소년수련원→KT지사→제1로터리→E마트사거리→건대병원사거리→동아아파트→갱고개→충주체육관→법원사거리→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충주시청 광장에 안치된다.

성화가 안치되면 곧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시립택견단, 사물놀이 몰개 등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충주구간 봉송이 마무리 된다.

민경창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성화봉송 당일 봉송구간에서는 일부 교통통제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성화봉송이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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