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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민속체험박물관, 근대교육의 시작 학교 기획전 인기 만점

개관 한 달 만에 700명 방문…관람문의 쇄도

  • 웹출고시간2017.06.01 13:48:26
  • 최종수정2017.06.01 13:48:26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대교육의 시작 학교 기획전시가 인기 몰이 중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한 이번전시회에는 한 달 새 6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단체관람 했다.

6월초에도 2개 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예약돼 있다. 전시회가 인기를 끌고 이유는 학교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비롯된다.

전시회는 어른에게는 옛 향수를 어린친구들에게는 과거 학교의 신기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는 △조선시대 유교 국가를 만들다 △개화기 근대 교육의 도입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 △광복이후 교육제도의 정비 △증평지역의 학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충북교육청과 대전교육청에서 조선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교육자료 70여점을 제공했다.

증평군은 이번전시회를 위해 112㎡규모의 기획전시실을 마련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1만2천180㎡의 면적에 건물 5동, 건축 전체면적1천677㎡규모로 지난 2010년 건립됐다.

박물관은 각종전시, 사계절 농경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고공 인기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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