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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부모 마음과 하나 되는 '의경 손 편지쓰기'

가정의 달 맞아 가족애의 재발견 통해 복무만족도 향상

  • 웹출고시간2017.05.07 13:38:12
  • 최종수정2017.05.07 13:38:12

제천경찰서 소속 의경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마음과 하나 되는 의경 손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경찰서에 복무하고 있는 의경들이 직접 쓴 손 편지와 더불어 경찰서장 서한문을 부모님께 발송해 다시 한 번 가족애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며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의경을 보호해야 할 지휘요원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에 손 편지를 직접 쓴 박성규 대원은 "평소에 부모님께 편지를 써볼 기회가 없었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평상시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편지지에 담아 드림으로써 가슴이 따뜻해졌다"며 "먼 곳에 계시지만 마음만은 고향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는 'Fair Play' 다짐 결의대회 및 의경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의무위반예방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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