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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성폭력상담소,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6개월간 찾아가는 교육으로 성폭력 예방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7.05.07 13:37:04
  • 최종수정2017.05.07 13:37:04
[충북일보=제천]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제천·단양·충주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상담소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성 인권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직접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활용한 성교육 매뉴얼을 교육한다.

총 10차, 12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자기보호 및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철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 주체적으로 성적 의사 결정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상담소는 지난달 28일 제천명락교회 쉼터 교육실에서 담당교사와 관련자들과 함께 성 인권 교육을 위한 사전준비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성 인권 교육에 참여하는 담당교사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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