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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과정 및 자원공유' 업무협약 체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공유키로

  • 웹출고시간2017.02.13 14:24:58
  • 최종수정2017.02.13 14:24:58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사진 왼쪽)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사진 오른쪽)는 13일오전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양 대학의 상생 발전과 '교육과정 및 자원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권 최로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실제 추진이 가능한 자원공유 분야 중 사전에 양 대학 관계자들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채택했으며, 구체적인 자원공유분야는 학점과 강의 수업방식 등 교육분야, 공동연구 및 기자재 공동 활용분야, 진로 및 학생관련 프로그램 교류 분야, 봉사활동, 교육, 복지시설 교류 및 공동 활용 분야이다.

양 대학은 자원공유의 첫걸음으로 교육과정 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공유할 예정이며, 협약 후 신속한 자원공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간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운영현황 및 추진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이미 마친 상태이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교사자격증 취득에 필수 이수과정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교통대 증평캠퍼스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대학 총장은 상생 발전과 자원공유 등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 대학 기획처장을 중심으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 다각적인 자원공유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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