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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충주병원 C형간염 환자 발생 관련 기자회견

"집단 감염 위험성은 낮아…추가 감염 차단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6.09.01 19:34:02
  • 최종수정2016.09.01 20:03:22

김요한 건국대충주병원장이 1일오후5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C형간염 감염자 발생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김요한 건국대충주병원장은 1일 오후5시 충주시청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에서 C형간염 감염자가 발생한것과 관련, 원내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가 완벽하게 완료된 뒤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간염 발생은 아닌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됐다"면서 "확진환자 이후 더 이상 추가 전파는 없었고, 집단 감염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병원 내 자체 감염관리 절차에 따라 C형간염 환자가 확인되자 질병관리본부에 즉시 보고하고, 빠른 초기 대응으로 추가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했다"며 "감염자 3명은 소화기 내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고, 향후 항바이러스 치료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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