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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19:04:33
  • 최종수정2016.06.30 19:08:33
ⓒ 뉴시스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등산로 여성 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돼 여성 등산객의 속리산 산행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속리산 국립공원 내 등산로 여성 공중화장실 5곳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됐다.

화장실 안에 설치한 비상벨은 여성이 위급상황 때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사이렌을 울려 주변에 알리는 시스템이다.

화장실 입구에 '비상벨이 울리면 도움이 필요합니다. 112로 신고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도 붙였다.

비상벨은 보은경찰서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국립공원 내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됐다.

보은경찰서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속리산 국립공원 내 전체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CCTV도 확충할 계획이다.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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