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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1 18:40:58
  • 최종수정2016.05.01 18:40:58

2016년 충북 도내 대학별 등록금 현황

(단위: 만원)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 가운데 건국대(글로컬)와 청주대가 가장 많은 등록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글로컬)는 2016년 평균등록금으로 779만원을 받았다. 청주대는 지난해 보다 2만원 오른 761만원을 받았다.

건국대(글로컬)와 청주대는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적은 318만원을 받은 한국교원대보다 2배 이상 많은 등록금을 징수한 것이다.

지난해에도 건국대(글로컬)와 청주대가 도내 등록금 상위 1, 2위를 차지했었다.

1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16학년도 대학별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충북 도내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604만원으로 지난해(604만원)와 동일한 액수를 보였다. 전국 평균 667만5천원보다 60여만원 적은 금액이다.

도내 대학별 2016년 평균 등록금은 △건국대(글로컬) 779만원 △청주대 761만원 △극동대 731만원 △영동대 728만원 △중원대 711만원 △꽃동네대 702만원 △서원대 689만원 △세명대 678만원 △충북대 424만원 △한국교통대 410만원 △청주교대 323만원 △한국교원대 318만원 등이다.

계열별로 가장 높은 등록금을 받은 대학은 △인문사회 청주대(688만원) △자연과학 건국대(795만원) △예체능 건국대(903만원) △공학 건국대(898만원)로 나타났다.

같은 대학 내에서도 계열별로 등록금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의 경우 인문사회 계열은 351만원을, 의학계열은 733만원을 징수해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적은 318만원의 등록금을 받은 한국교원대는 인문사회계열 287만원, 예체능계열 380만원으로 1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보통 대학의 계열별 등록금은 의학계열,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순으로 높게 형성된다.

도내 국립대 등록금은 평균 368만원, 사립대는 722만원이다. 전문대는 △충북보과대 604만원 △충청대 579만원 △강동대 572만원 △대원대 556만원 △충북도립대 187만원 등으로, 평균 499만원이다.

올해 전국 사립대 중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은 연세대 (890만원)와 중앙승가대(176만원), 국립대는 서울대(596만원)와 서울시립대 (238만원)로 조사됐다.

전국 180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을 동결한 곳은 154개교, 인하는 24개교, 인상은 2개교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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