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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소통과 화합의 장 열어

  • 웹출고시간2015.12.22 16:17:50
  • 최종수정2015.12.22 16:17: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수강생들이 올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소통과 화합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연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7개 프로그램으로 200여명의 수강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발표회는 동아리로 활동 중인 생활댄스를 시작으로 국선도 기체조, 스포츠댄스, 어린이 밸리댄스, 노래교실, 방송댄스 순으로 공연을 펼쳤고,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어우러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어린이들의 깜찍한 밸리댄스는 예년보다 한 층 수준 높아진 공연으로 참석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국선도 기체조는 2015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내년 충북도 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서예교실(강사 전한숙)도 올해 3명의 충북도 작가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

안종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특색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올해는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쉽게 접하며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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