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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1 15:02:13
  • 최종수정2015.12.21 15:02:18
[충북일보=청주]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오는 23일부터 노후준비 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관리책임자를 포함해 4명 이상의 상근 전문인력이 배치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무와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방면에 걸쳐 진단과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노후설계를 조언해준다.

재무분야에서는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후자금 마련 등 생애주기별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분야에서는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실천방안을 안내하고, 여가분야에서는 여행·오락·예술·평생교육·취미활동·자원봉사 등 다양한 여가정보를 제공해준다.

대인관계분야에서는 배우자와 자녀, 형제·자매, 친구, 이웃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상황별 갈등관계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한 뒤 부족한 부분은 보건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심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포괄적으로 도와준다. 나아가 상담 때 계획한 실천사항을 개인 트레이너처럼 주기적으로 점검해주고 피드백까지 해준다.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우면 노후준비 전문사이트 '내연금(http://csa.nps.or.kr)'을 통해 노후준비상담과 자가진단, 재무설계, 관련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번 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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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