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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의원 "진천군, 사회복지사에 관한 처우개선 시급"

5분발언 통해 밝혀

  • 웹출고시간2015.11.26 14:16:37
  • 최종수정2015.11.26 14:17:13

김상봉 의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사회복지위탁기관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상봉 진천군의회의원은 26일 제24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진천군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과 복지 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미약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들(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법률이나 조례가 있지만 적정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빈번해 이직률이 타 직종보다 높은 현실이다"며 "현재 관내 모 위탁기관에서 12월 급여를 지급하지 못할 실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정부가 사회복지예산을 지방교부세에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자치단체는 통계조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복지시설 기능 보강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다보니 정작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복지예산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진천군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강 건너 불 보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보건복지부 2016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건비 가드라인을 지켜 쾌적한 복지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사 복지가 향상되지 않으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수혜도 저해되고, 그 피해는 군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며 "이들(사회적 약자, 사회복지사)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책임을 가져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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