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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2 14:17:28
  • 최종수정2015.09.22 14:17:28

[충북일보=진천] 진천이 고향인 윤만영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윤만영)을 비롯한 13명의 재필리핀 한인단체장단이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를 22일 전격 방문했다.

재필리핀 교민은 현재 필리핀에 거주 하고 있는 한국인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일곱 번째로 큰, 약 10만명의 교민들이 한인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2002년 제83회 대회때부터 2014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올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대회에도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들 방문단은 이날 의회 본회의장과 특위장을 둘러보며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자리를 함께한 군의회 의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신창섭 의장은 "한인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시는 한인단체장님들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진천군도 적극적으로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해 양국간의 우호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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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