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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8 10:20:36
  • 최종수정2015.06.08 15:40: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향토음식전문가' 과정 수료생 33명 중 응시한 20명 전원이 '푸드큐레이터' 자격증을 땃다.

푸드큐레이터(음식문화해설사)란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을 주도하고 음식에 대한 재료, 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람으로 최근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다.

군 농기센터가 지난해 3월 26~4월 30일 기간 중 7회, 올해 2월 24~3월 5일 6회에 걸쳐 자격증반을 운영한 결과다.

이 과정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관광 기획 및 해설, 식문화 해설 위한 이미지메이킹, 음식관광과 6차산업 등 지난해에는 기초반, 올해는 심화반으로 1회 4시간씩 운영됐다.

이 자격증은 한국컬리너리협회(대표 최지아) 주관 치러지는 시험을 통해 합격자들에게 주어지는 민간 자격증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은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향토음식연구회원, 농촌체험(교육)농장 등에서 활동할 수 있따.

또한, 향토음식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농촌에서의 식생활체험교육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향토음식해설가 과정 수강생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로 응시자 모두 합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능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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