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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엄정면사무소, 경로당 계단손잡이 등 일제조사 실시

안전사고 예방·노인복지 위해 시설 이전·계단손잡이 설치

  • 웹출고시간2015.06.03 09:33:52
  • 최종수정2015.06.03 09:34:23
[충북일보=충주] 충주 엄정면사무소가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일제조사에 나섰다.

엄정면은 6월부터 관내 26개 경로당 및 노인회관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운동능력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2층 시설은 1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부득이한 경우 2층 시설은 계단손잡이를 설치해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는 올해 초 관내 노인회와 기타 주민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다.

겨울철 노인들의 관절부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예방하기 위 한 방법으로 경로당의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

엄정면은 지난 4월 노곡경로당(2층)의 계단 난간을 설치했고,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한 것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있다.

김재형 엄정면장은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며 살기 좋은 엄정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면사무소는 아동청소년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귀농인 재능기부를 통해 초등생 영어회화 수업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각계각층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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